<특징주> 셀트리온, 램시마 미국 허가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16-01-18 09:17
셀트리온[068270]이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이임박했다는 기대감에 1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7천500원(7.



56%) 오른 10만6천700원에 거래됐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9일 자문위원회를 열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인 램시마를 안건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램시마의 미국 허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램시마가 미국에서 올해 하반기에 발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10조원 규모의 세계 레미케이드 시장에서 54.5%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이 열리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램시마의 미국 허가가 가시권에 들어왔고, 허가이후 글로벌 바이오업체로의 재평가 작업이 주가에 선반영될 것"이라며 "램시마의연매출 1조원 달성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