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급 인사인 김종인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됐다는 소식에 문재인 대표 관련 테마주들이 15일 장 초반상승세를 탔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들휴브레인[118000]은 전날보다7.21% 오른 3천345원에 거래됐다.
우리들휴브레인의 계열사인 우리들제약[004720](2.46%)과 바른손[018700](2.76%), 뉴보텍[060260](4.35%) 등 다른 문재인 테마주도 동반 상승 중이다.
문재인 대표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멘토'로, 경제민주화의 아이콘인 김종인 전 의원을 더불어민주당의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거물급 영입을 통해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국민의당의 '안풍'을 잠재우는 것은 물론 합리적·개혁적 보수까지 끌어안는 중원 공략을 통해 외연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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