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위메이드[112040]에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8천원에서 4만2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 분기보다 19%, 1천941% 늘어난 367억원과 44억원으로 대폭 개선되겠지만, 시장의 기대치(매출액 384억원, 영업이익 75억원)에는 크게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이는 '열혈전기'의 히트에도 다른 신작들이 부진했고 일회성 인센티브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자체 서비스 게임의 히트가 필요하다"며 "최근 히트 사례가 부재한 점을감안하면 자체 서비스 게임 신작은 출시 후 성과를 사후검증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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