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외국인 선물 매수에 금리 일제히 하락

입력 2015-12-29 17:44
국고채 금리가 29일 외국인 선물 매수로 일제히하락세(채권값 상승)를 나타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27%로 전날보다 0.005%포인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55%로 0.02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31%포인트 내린 연 1.805%,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27%포인트 내린 연 2.070%로 마감했다.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149%로 0.027%포인트 내렸고, 30년 만기 국고채금리는 연 2.193%로 0.022%포인트 하락했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631%로 0.008%포인트,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649%로 0.020%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AA-등급 무보증 3년 회사채 금리는 0.015%포인트 내린 연 2.106%, BBB-등급은 0.016%포인트 내린 연 8.050%로 마감했다.



이세일 대우증권 연구원은 "증권사와 은행은 이미 확정된 손익이 바뀌는 것을싫어하기 때문에 매매에 나서지 않는 분위기이고 장기 투자기관들을 중심으로 간헐적인 매매가 체결되는 상황"이라며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가 장을 지지하고 있다"고말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