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교육부, 특성화고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입력 2015-12-23 16:10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23일 교육부와 함께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특성화고등학교 1학년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재단은 올해 전국 60여개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 1만2천여명에게 금융교육과 취업·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들 가운데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교 생활에 충실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국민행복재단은 이들 장학생엥게 고교 졸업 때까지 연간 180만원씩을 지원한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는 학벌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는능력중심 사회로 나아갈 것"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장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국민행복재단은 지난 2012년 교육부와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육 기부 활동과 장학금 수여 등 지원사업을 해왔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