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21일 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돕기위한 창업지원센터를 서울사옥 안에 마련해 문을 열었다.
창업지원센터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과 성장, 상장의 전 과정을 원스톱서비스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지원 ▲ 상장 이전에 거래될 수 있는 사적시장(Private Market) 개설 ▲ 인수합병(M&A) 정보 중계 ▲ 상장 관련 교육·컨설팅무상 제공 등이다.
거래소는 "창업지원센터는 기업의 성장 주기에 맞춘 성장 및 상장의 사다리 체계를 구축해 종합 인큐베이터로서 자본시장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거래소는 이날 대덕을 비롯한 전국 5개 지역의 특구를 운영하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 내 우수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거래소는 해당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별 맞춤형 상장 컨설팅 등 상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