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엔지니어링, 美서 8억달러 수주 소식에 강세

입력 2015-12-18 09:16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미국에서 8억 달러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따냈다는 소식에 1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950원(6.



57%) 오른 1만5천4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7일(현지시각) 삼성엔지니어링 미국법인과 미국 CB&I로 구성된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롯데케미칼[011170] 미국법인과 '루이지애나 MEG[037370]-1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 시에서 연 70만 톤의 에틸렌글리콜(EG)을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2018년 완공이 목표다.



삼성엔지니어링이 4억3천만달러(약 5천93억원) 규모의 설계와 구매를, CB&I가 3억7천만달러(약 4천383억원)에 해당하는 시공을 맡는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