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는 17일 미국 금리인상의 여파에도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26%로 전 거래일보다 0.022%포인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899%로 0.036%포인트 하락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56%포인트 하락한 연 2.162%,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50%포인트 내린 연 2.253%로 마감했다.
이밖에 국고 1년물도 0.011%포인트 하락한 연 1.638%를 기록했고 30년물은 연 2.256%로 0.055%포인트 내린채 장을 마쳤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645%로 0.012%포인트 내렸고 2년 만기 통안증권금리도 연 1.703%로 0.018%포인트 하락했다.
AA-등급 3년 만기 무보증회사채 금리는 0.019%포인트 내린 연 2.153%로, BBB-등급 3년 만기 무보증회사채 금리는 0.015%포인트 하락한 연 8.096%로 각각 마감했다 미국의 이번 금리인상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진행돼 시장금리에 이미 반영된 상태인데다 오히려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는 점이 국내 채권금리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SK증권 연구원은 "첫 번째 금리인상에 대한 충격은 느린 속도로 시장에이미 반영됐다"며 "이번 미국 금리 인상이 한국 시장에 직접적으로 미칠 영향 역시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