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디스플레이관련주, 빅사이클 왔다"

입력 2015-12-10 08:17
NH투자증권은 10일 새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기술 변화를 선도하는 디스플레이 관련주를 유망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목할 종목으로는 패널 생산업체인 LG디스플레이[034220], 장비 업체인 에스에프에이[056190]와 에스엔텍[160600],AP시스템[054620], 비아트론[141000], 한일진공[123840], 부품소재업체인 SKC코오롱PI[178920]와 에스앤에스텍[101490] 등을 제시했다.



고정우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집중할 핵심 기술 중 하나가 휘어지는것을 의미하는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라며 "수요 측면에서 관련 기술이 적용된 기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 공급 부문에서도 패널 업체들의 라인 증설과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4%에서 2020년 8.3%로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