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8일 만도[204320]의 중국 매출 다변화와 우호적인 배당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조수홍 연구원은 만도의 중국 매출처 다변화와 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부문의장기 성장성 등을 지목하면서 "최근 10조원 규모의 수주 등으로 2017년부터 이익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외형 성장으로 만도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올해 12.3%에서 2017년 15.
1%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만도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조4천108억원과 70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4%, 24.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만도는 앞으로 25%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 결산 기준 주당 배당액이 4천800원으로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2.8%여서 매력적"이라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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