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매력 돋보이는 낙폭과대 새내기주 14개"

입력 2015-12-07 08:31
NH투자증권은 최근 1년간 신규 상장 종목 가운데 낙폭이 크지만 가치평가 매력이 돋보이는 유망주 14개를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우선 제약과 생명과학, 건강관리장비·서비스 업종에서 공모가를 밑도는 종목과공모가와 비교한 상승률이 50% 이하인 종목, 최고가보다 30% 넘게 하락한 종목으로케어젠[214370]과 알테오젠[196170], 하이로닉[149980], 바디텍메드[206640], 코아스템[166480],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등 6개 종목을 제시했다.



나머지 업종에서 공모가를 밑돌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동종 업종보다 낮아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발생한 종목으로는 씨에스윈드와 픽셀플러스, 네오오토, 더블유게임즈, 에치디프로, 타이거일렉, 엔에스쇼핑, 유지인트 등 8개 종목을꼽았다.



하재석 연구원은 "작년 11월 이후 제약과 생명과학 등 업종이 신규 상장 후 주가수익률이 우수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작년 11월 이후 신규 상장 종목 중 펩트론이 공모가보다 300% 이상 올랐고아스트, 랩지노믹스 등도 오름세를 보인 반면 제너셈과 씨에스윈드, 픽셀플러스 등새내기주는 공모가보다 40% 넘게 내렸다.



최근 공모주 시장에서는 지난달에만 6개 업체가 상장을 철회하는 등 한동안 뜨거웠던 투자 분위기가 식어가는 양상이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