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새 사장에 정지원 전 금융위 상임위원

입력 2015-12-03 11:36
한국증권금융은 신임 사장에 정지원(53)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증권금융은 이날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정 전 위원을 새 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기업재무개선지원단 국장·기획조정관·금융서비스국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경제·금융 부처에서 국내외 금융정책을 담당했다.



경제와 금융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금융전문가라는 평가다.



부산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로욜라대 법학 석사 등을 취득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