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KTB투자증권 신용등급 'A-'로 강등

입력 2015-12-02 18:35
한국기업평가는 2일 KTB투자증권[030210]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등급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한기평은 "위탁매매 부문 등의 점유율 하락으로 증권업 내 시장지위 저하가 지속하고 있다"면서 "자기자본투자(PI) 등 위험투자사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사업적·재무적 리스크가 확대된 점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KTB투자증권의 수익성과 시장지위 회복 여부와 함께 종속기업 및 PI부문의 리스크 관리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라고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