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입력 2015-12-02 17:09
국고채 금리가 2일 미국 채권금리의 내림세에영향을 받아 일제히 하락(채권 값 상승)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62%로 전 거래일보다 0.010%포인트 내렸다.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06%포인트 하락한 연 1.648%로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09%포인트 내린 연 1.977%로 마감했으며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 역시 연 2.256%로 0.019%포인트 하락했다.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389%로 0.020%포인트 내렸다.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24%포인트 하락한 연 2.405%로 마쳤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0.002%포인트 내린 연 1.658%로 장을 마쳤고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도 연 1.739%로 0.013%포인트 하락했다.



AA-등급 3년 만기 무보증회사채 금리는 연 2.156%로 0.006%포인트 하락했고, BBB-등급 3년 만기 무보증회사채 금리는 0.008%포인트 내린 연 8.101%로 장을 마쳤다.



이세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11월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내년 금리인상 사이클이 매우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안도감이 돌면서 미국 국채 가격이올랐다"라면서 "이에 따라 국내 채권가격도 강세 압력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