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075580]이 상장 사흘만에 반등에 나섰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세진중공업은 전날보다 370원(12.11%)오른 3천425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3천500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지난달 30일 상장한 세진중공업은 상장 첫날 10.30% 급락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도 2.55% 하락한 채 마감했다.
세진중공업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선박·보트 건조업체로, 당초 지난 8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를 진행했지만 조선 업황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로 수요예측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상장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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