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30일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소주 가격 인상은 분명한 호재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9천원에서 3만1천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차재헌 연구원은 "1위 사업자의 원가 부담에 따른 가격 인상은 전반적인 소주가격 인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 연구원은 "소주가격 인상과 발표 시점의 시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가수요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조건이 같다면 소주 가격 인상으로 연간 매출액은 432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 증가는 대부분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나타난 하이트진로의 소주 시장점유율 회복 움직임과 맥주시장에서 추가 비용 지출이 없는 상황에서 시장점유율 수성만으로 주가 반등 국면이 유지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다만 "이미 나타난 호재보다 맥주시장에서의 추가 시장점유율 상승 여부에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