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25일에도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금리는 1년물과 3년물을 제외하고 모두떨어졌다.
1년 만기와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모두 전날보다 0.002%포인트씩 올라 각각연 1.645%와 연 1.769%로 마감했다.
그러나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959%포인트로 전날보다 0.009%포인트 내렸고,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29%포인트 내린 연 2.250%로 마쳤다.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377%로 0.024%포인트 하락했고 30년 만기 국고채금리 역시 0.027%포인트 내린 연 2.404%를 기록했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0.003%포인트 오른 연 1.651%를 나타냈고 2년 만기통안증권 금리는 연 1.731%로 0.003%포인트 올랐다.
AA-등급 3년 만기 무보증회사채 금리는 연 2.147%로 0.002%포인트 상승했고, BBB-등급 3년 만기 무보증회사채 금리는 0.001%포인트 오른 연 8.094%로 마쳤다.
장단기 스프레드는 계속 좁혀지는 양상이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늘도 변동성이 크지 않았다"면서 "한국은행의기준금리 인하 이슈가 없다보니 단기물보다는 장기물에서 기회를 좀 더 찾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