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차세대 아이콘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권윤구 연구원은 "내년 2월부터 진행되는 신인그룹 아이콘의 일본 아레나투어가기존 9회에서 14회로 늘어났다"며 "기존 예상 관객 수 9만명에 5만명이 더해져 5개도시에서 14만명을 동원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아이콘은 아직 일본에서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상태"라며 "정식 데뷔 전아레나투어를 진행한 에스엠[041510]의 엑소(EXO)와 같은 이례적인 사건"이라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다음 달 1일에는 싸이가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고 빅뱅이 지난12일부터 진행 중인 일본 돔투어는 기존 14회에 2회 공연이 추가돼 16회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투에니원(2NE1)의 씨엘(CL)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지난 21일 사전 프로모션 곡을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이 늘어나고 있지만, 현재 주가가 바닥 수준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6만7천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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