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외국인 매수에 '하락'

입력 2015-11-18 16:59
국고채 금리가 18일 안전자산 선호 현상 완화속에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52%로 전날보다0.006%포인트 내렸다.



5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1.964%로 0.011%포인트 하락했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0.012%포인트 내린 연 2.292%로 마쳤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2.462%로 전날보다 0.007%포인트 내렸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635%로 0.002%포인트 하락했고,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0.010%포인트 내린 연 1.702%로 마감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123%로 0.006%포인트 하락했고,BBB-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0.004%포인트 내린 연 8.068%로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강세를 보였다.



정경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다소 완화하면서 채권 거래량이 줄고 금리 등락폭도 작아졌다"며 "채권시장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기다리며 다소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