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양사 '깜짝 실적'에 급등

입력 2015-11-17 09:12
삼양사[145990]가 3분기 '깜짝 실적'을 거둔 데힘입어 17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사는 전날보다 6.77% 오른 10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삼양사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 증가한 4천17억원, 영업이익은 146.2% 급증한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는데, 이는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돈 것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화학 부문의 엔지니어플라스틱(EP) 부문 마진이큰 폭 개선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삼양제넥스와의 합병을 통해 영업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이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15만3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