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농심, 3분기 실적 호조…목표가↑"

입력 2015-11-16 08:18
삼성증권은 16일 농심[004370]이 3분기 실적을통해 짜왕 등 프리미엄 제품의 높은 수익성 레버리지를 보여줬다면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올렸다.



농심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천460억원과 37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2%, 145% 증가한 수준이다.



양일우 연구원은 "특히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67% 상회한 것"이라며 "프리미엄 면류가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3분기 짜왕의 매출은 약 400억원으로 면류 매출의 약 13%를 차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로 인해 약 4.5% 수준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를 누렸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