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3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내년부터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서비스를 통한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성은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대리 운전 서비스 출시가 가시화됨에 따라 내년을 기점으로 O2O 서비스를 통한 매출 창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1∼2년 간 매분기 교통·홈·딜리버리 등 다양한 영역의 O2O 신규 서비스 출시할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감 연구원은 "100대로 시작한 카카오블랙은 양호한 초기 성과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퀵서비스 등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 또한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카카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선전한 게임 매출과 마케팅 비용의감소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앞으로 모바일 웹보드 게임 출시로 게임 매출의반전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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