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128940]이 차익실현 매물로 인한 조정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11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2.04% 상승한 80만원에 거래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6일 상한가로 장을 마친데 이어 지난 9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82만4천원을 기록했으나, 전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78만4천원에 하락 마감했다.
이 시각 현재 한미약품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도 1.19% 상승한 17만원을 나타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 오후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 신약 포트폴리오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를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또 지난 9일에는 자체 개발 중인 옥신토모듈린 기반의 당뇨 및 비만 치료 바이오신약 'HM12525A '(LAPSGLP/GCG)을 글로벌 제약회사 얀센에 총액 9억1천500만 달러(약 1조원)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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