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의 캐나다 법인이 글로벌 펀드평가사 리퍼(LIPPER)가 선정하는 '최우수 ETF(상장주식펀드)' 상을 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캐나다 법인인 '호라이즌'의 4개 ETF 상품이 리퍼 주관 리퍼펀드대상' ETF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 세계 60개국, 12만개의 펀드 정보를 제공하는 리퍼는 매해 운용 기간 3·5·10년 이상 펀드의 성과와 안정성 등을 분석해 유형별로 최고 펀드를 선정하고 있다.
호라이즌은 2011년 7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한 캐나다 1위 ETF 운용사로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70개의 ETF를 상장했으며 총자산 규모는 4조원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 이외에도 한국, 미국, 홍콩, 호주, 콜롬비아에 총 167개의 ETF를 공급하고 있다. 운용 규모는 올해만 약 1조6천억원이 증가해 11조1천억원을 넘어섰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