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아비코전자 내년 삼성페이 수혜로 성장 전망"

입력 2015-11-10 08:01
SK증권[001510]은 10일 아비코전자[036010]가 3분기 최대 실적을 거둔 데 이어 삼성페이에 힘입어 내년에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천5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박형우 연구원은 "아비코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9% 늘어났다"며 "영업이익도 33% 증가한 28억원을 기록하는 등 예상대로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실적 증가는 스마트폰용 파워인덕터(LPP)의 본격적인 양산과 칩저항기 매출 중 판매가가 높은 DDR4 비중이 높아진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고객사의 삼성페이 채용 확대가 아비코전자의 시그널인덕터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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