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위메이드, 출시 예정작 흥행 불투명…목표가↓"

입력 2015-11-05 08:48
삼성증권은 5일 위메이드[112040]가 3분기에 영업 흑자로 돌아섰지만 출시를 계획 중인 자체 모바일게임의 흥행을 낙관하기는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5천원에서 5만3천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유지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도 높지 않은 만큼 차기작의 흥행여부를 확인하며 투자에 나설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3분기 흑자 전환의 원인으로는 모바일 게임 '열혈전기'의 로열티발생과 인건비 감소 등을 꼽았다.



앞서 위메이드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억1천800만원으로,작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4일 공시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