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모두투어, 4분기 실적 반등할 것"

입력 2015-11-04 07:52
유안타증권[003470]은 4일 모두투어[080160]의4분기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두투어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 줄고 매출액은 515억원으로 9% 증가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영업 정상화 과도기에 있는 자유투어의 적자, 메르스 여파에따른 모두투어인터 및 모두스테이의 적자, 호텔학교 적자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10월 패키지 송객 증가율은 21%로 양호하다"며 "일본향 송객수가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지만 중국, 동남아, 유럽 지역도 두자릿수 성장세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메르스로 인한 이연 수요, 유류할증료 하락에 따른 상품가격 하락, 여행수요 확대, 엔저효과 지속 등에 힘입어 4분기 패키지 송객 증가율은 20%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모두투어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4만7천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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