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케미칼, 5거래일 만에 '반등'

입력 2015-11-02 09:24
롯데케미칼[011170]이 5거래일 만에 반등세를나타냈다.



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은 전날보다 3.53% 오른 24만9천원에 거래됐다.



롯데케미칼은 분기 실적이 지난 2분기를 정점으로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지난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삼성정밀화학[004000] 지분 31%와 삼성SDI[006400] 화학부문 지분 90%를 인수하겠다는 결정을 발표한 지난 30일에도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13.80% 급락했다.



그러나 직접투자와 인수.합병(M&A)으로 화학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성을 시현하고 있다는 분석 등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박영훈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급격한 외형 성장뿐 아니라 내실화도 동시에 진행되기에 실적 변동성은 지금보다 축소되고 안정성은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