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닭고기 관련株, 삼계탕 중국 수출 기대감에 급등

입력 2015-11-02 09:21
닭고기 관련주가 삼계탕의 중국 수출에 대한 기대감에 2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하림[136480]은 전 거래일보다 780원(18.35%) 오른 5천30원에 거래됐다.



하림홀딩스[024660]도 7.24% 상승한 채 거래 중이다.



마니커[027740](14.40%)와 동우[088910](13.25%) 등도 급등했다.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삼계탕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진 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1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과 '중국 수출 삼계탕의 위생 및 검역·검사 조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어한국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삼계탕에 대한 위생·검역 조건에 서명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