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전지 부문의 실적 개선세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종전 11만5천원에서 12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삼성SDI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8.3% 증가한 1조9천97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179억원으로 기대치를 50억원 가량 웃돌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소형전지의 계절적 수요 증가와 자동차 전지의 공급 물량 확대로전지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된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SDI는 지난주 케미칼 사업부와 보유 중인 삼성정밀화학[004000] 지분전량을 롯데케미칼[011170]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며 "세전 기준으로 2조5천억원이넘는 현금이 유입돼 향후 중대형전지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성장산업에 대한 투자에집중적으로 쓰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케미칼 사업부의 매각으로 단기적 실적 공백은 불가피해 보이지만, 전지부문의 실적이 점진적 개선세로 접어든데다 중대형 전지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수있게 된 사업 구조는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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