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대림산업,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 호조"

입력 2015-10-29 08:01
SK증권[001510]은 29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며 "건설과 유화산업 부문이 당분간 순항할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기영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3분기 매출액은 2조3천992억원으로 14.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680억원과 2천14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호전은 본사와 자회사의 원가율 개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의견(매수)과 목표주가(9만원)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유가하락으로 플랜트시장의 성장성은 보수적이지만 대규모 사업장손실 반영이 마무리되면서 원가 구조의 부실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