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LG생활건강 안정적 성장…목표가↑"

입력 2015-10-28 08:02
HMC투자증권은 28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전 사업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실적 모멘텀이 향상됐다"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95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올렸다.



LG생활건강이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3천868억원과 1천90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2.7%와 26.6% 늘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이는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화장품 부문은 매출이 17.6% 늘고 생활용품은 11.0%, 음료 부문은 7.8%각각 증가했다"며 "헤어와 바디케어 등 신성장 주력 제품군의 대 중국 모멘텀에도주목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