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신세계인터, 실적 개선은 4분기에…목표가↓"

입력 2015-10-27 08:57
하나금융투자는 27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18만5천원에서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화영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360억원과 3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매출 2천410억원, 영업이익 31억원)를 하회할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유통망 자체 프로모션 확대, 국내패션 부문 브랜드력 제고에 따른 높은 외형 성장 지속 등을 근거로 4분기 실적 개선을 예상하며 2016년 최선호주(Top pick)로 추천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 15배 수준으로 전 사업부의 고른성장 등에 따른 높은 실적 모멘텀을 감안할 때 저점 매수가 유효한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