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3분기 영업익 865억…54% 증가(종합)

입력 2015-10-26 17:37
<<실적 개선 이유 추가>>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86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7%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천453억원으로 1.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65억원으로 176.2% 증가했다.



회사측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 등 자체사업의 미분양 판매가 수익성 향상에기여했고 외주 주택사업에서도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률(7.6%)을 기록하며 실적향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으로 금융비용이 줄어든 것도 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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