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이화전기공업, 횡령 및 배임 발생…거래정지"

입력 2015-10-26 13:51
한국거래소는 26일 이화전기공업에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대상자는 김영준 이화전기공업 그룹 회장과 김영선 현 대표이사다.



횡령 금액은 18억560만원, 배임 금액은 17억4천만원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6.9%에 해당한다.



거래소는 "서울남부지검의 공소장을 확인해 공시하는 사항"이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설명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