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아용품株, 중국 출산제한 완화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15-10-26 09:18
유아용품 관련주가 중국 출산 규제 전면 완화에대한 기대감에 26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로투세븐[159580]은 전 거래일보다 1천250원(10.78%) 오른 1만2천85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20%대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깨끗한나라[004540](4.20%)를 비롯해 보령메디앙스[014100](4.17%), 삼익악기[002450](4.18%), 매일유업[005990](3.56%), 남양유업[003920](3.30%) 등도 오름세다.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중국 제18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에서 ƈ자녀 출산 전면 허용' 카드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최설화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자녀 출산 규제 완화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1차적으로 기저귀, 분유 등에서 시작해장난감, 애니메이션, 교육 등의 시장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