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신한지주, 3분기 호실적…목표가 상향"

입력 2015-10-22 08:17
HMC투자증권은 22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3분기 6천790억원의 순이익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였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6천600원에서 5만9천원으로 올렸다.



김진상 수석연구원은 "신한지주에 대한 당사의 추정치와 컨센서스는 각각 5천838억원과 5천548억원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견조한 대출 성장으로 순이자이익이 소폭 늘어난데다 비이자이익은 대손충당금과 판관비가 잘 통제돼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고 3분기 호실적의 이유를 분석했다.



그는 "연간 이익 추정치도 5.1% 상향 조정한다"며 "배당성향 제고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