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004370]이 라면 매출의 회복으로 실적이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19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은 전 거래일보다 9천원(2.55%)오른 36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3분기 라면 매출은 평균판매단가(ASP)가 3% 이상 상승하고 판매량이 2∼3% 늘면서 전분기보다 높은 6%대의 성장률을 보일것"이라며 농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의 41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가격 경쟁력이 큰 라면이 양질의 신제품을 통해 빠르게 고급화될것으로 보여 업계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기대된다"며 "농심의 외형은 과거 3년간의 역성장에서 벗어나 앞으로 3년간 연평균 7%씩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