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원/달러 환율 급락에 자동차株 동반 약세

입력 2015-10-16 09:24
원/달러 환율의 급락세가 이어지며 대표 수출주인 자동차주가 16일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005380]는 전날보다 1.54% 내린 16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아차[000270](-2.77%), 현대모비스[012330](-0.84%) 등도 동반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국 금리 인상이 지연될 것이란 관측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한것이 수출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하루 동안에만 16.6원 하락하면서 7월7일 이후 최저치로내려앉았으며, 이날도 5.2원 하락한 달러당 1,12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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