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6일 GS리테일[007070]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6만9천원에서 7만1천원으로,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각각 올렸다.
남성현 연구원은 "GS리테일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증가한 1조6천601억원, 영업이익은 44.8% 늘어난 79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전망"이라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창업인구 증가에 따른 점포 출점 지속,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담배 매출 증가, 도시락 판매량 증가에 따른 즉석식품 사업부 성장, 성수기 진입에 따른 슈퍼마켓 사업부 수익성 개선 등이 긍정적 실적을 예상하는 근거"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추세는 2017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3분기 실적 발표후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