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올해 말까지 선진국 주식 중 일본주식이 가장 안정성이 돋보일 것이라며 일본관련 4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15일 추천했다.
강현철 자산배분·글로벌전략부장은 "연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손실 가능성이 큰주식이나 채권에 대해선 세금환원 또는 위험 회피를 위한 손절매가 나타날 수 있고자금 흐름상 신흥국 증시가 선진국보다 여전히 불리하다"며 일본 주식이 가장 낫다고 말했다.
그는 "1인가구 증가와 불황형 소비, 2020년 도쿄 올림픽, 로봇 비즈니스, 고령화 수혜주 등의 테마와 관련된 4개 ETF를 권한다"며 "채권 투자 상품으로는 신흥국의 달러채권이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또 폴크스바겐 리콜과 중국 경기 둔화로 경기 개선세가 약화한 유럽 주식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베트남의 달러화 채권을 신규 투자 자산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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