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양성판정에 마스크·백신주 상승(종합)

입력 2015-10-13 15:47
<<장 마감 상황 반영.>>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중 마지막으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서 다시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마스크생산업체 등 관련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웰크론[065950]은 전날보다 3.82% 오른 4천890원에 장을마쳤다.



케이엠(4.31%)과 에프티이앤이[065160](6.68%), 오공[045060](1.71%)도 주가가올랐다.



손 세정제 업체 파루[043200](0.45%) 역시 소폭 상승했고, 일부 백신 관련주도강세를 보였다.



특히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전날보다 2.69% 상승한 1만3천350원에 마감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8월 보도자료를 통해 메르스 유전자(DNA) 백신 동물실험에서 메르스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밖에 중앙백신[072020](0.93%), 제일바이오[052670](0.30%), 이-글 벳(0.16%) 등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백신 관련주 중 백광산업(-1.00%), 바이오니아(-0.64%), 서린바이오(-0.85%) 등은 하락 마감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