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7일 서울옥션[063170]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의 1만5천500원에서 3만원으로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승 연구원은 "16회 홍콩경매가 4분기로 미뤄짐에 따라 실전 모멘텀을 크게 기대할 수 없음에도 서울옥션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억원, 10억원으로작년보다 31.5%, 42.7% 증가하는 등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4분기는 10월5일 16회 경매에 이어 11월 말 17회 경매 개최에 따라실적 모멘텀이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며 "홍콩경매 흥행성공에 힘입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5억원, 80억원으로 작년보다 28.6% 135.3% 늘어날 것"이라고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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