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상황 반영>>화장품·유통·카지노·여행·의류주 동반 상승
국경절 연휴(10월 1∼7일)를 맞아 대거 한국을찾은 중국인 관광객 '유커'(遊客) 덕분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흥행에 성공하면서5일 화장품주 등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051900]은 전 거래일보다 1.01% 상승했다.
아모레G[002790](3.51%), 한국콜마[161890](2.31%), 한국콜마홀딩스[024720](1.
34%), 코스맥스[192820](0.73%)도 상승 대열에 동참했다.
다만 아모레퍼시픽[090430](-1.89%), 산성앨엔에스[016100](-7.34%), 코리아나[027050](-3.89%) 등 일부 화장품주는 '유커 특수'에서 소외됐다.
아울러 내·외국인 고객 증가로 백화점과 면세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현대백화점[069960](5.3%), 호텔신라[008770](2.17%), 신세계[004170](1.64%),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1.26%), SK네트웍스[001740](1.15%) 등도 강세를 구가했다.
또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 인지도가 높은 의류 업체 베이직하우스[084870]와 한섬[020000]도 각각 1.37%, 1.81% 상승했다.
카지노·여행주도 훈풍을 만났다.
GKL[114090]과 파라다이스[034230]가 각각 4.78%, 6.35% 상승했고 하나투어[039130], 모두투어[080160]는 각각 5.44%, 1.85% 올랐다.
이번 국경절 연휴에 한국을 찾을 유커는 21만명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