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변경, 화장품 외 블랙프라이데이 관련주 추가>>화장품·유통·카지노·여행·의류주 동반 상승
국경절 연휴(10월 1∼7일)를 맞아 대거 한국을찾은 중국인 관광객 '유커'(遊客) 덕분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흥행에 성공하면서5일 화장품주 등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표 화장품주인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0.88%, 3.48% 상승했다.
이밖에 아모레G(4.97%), 한국콜마(4.31%), 코스맥스(3.89%), LG생활건강(3.48%), 한국콜마홀딩스(2.67%), 에이블씨엔씨(1.4%), 아모레퍼시픽(0.88%), 코리아나(0.71%), 한국화장품제조(0.56%)도 올랐다.
내·외국인 고객 증가로 백화점과 면세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현대백화점(4.55%), 호텔신라(2.17%),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1.68%), SK네트웍스(1.44%), 신세계(1.43%), 롯데쇼핑(0.92%) 등도 대거 오름세다.
또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 인지도가 높은 의류 업체 베이직하우스와 한섬도 각각1.83%, 3.02% 상승했다.
카지노·여행주도 훈풍을 만났다.
GKL과 파라다이스가 각각 3.43%, 3.40% 상승했고 하나투어와 세중은 4.76%, 1.60% 올랐다.
이번 국경절 연휴에 한국을 찾을 유커는 21만명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