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BGF리테일, 3분기 매출 30% 이상 증가"

입력 2015-10-01 08:32
유안타증권은 1일 BGF리테일[027410]이 3분기에 30%를 웃도는 매출 성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추정했다.



유안타증권은 BGF리테일의 3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0% 늘어난 1조2천390억원, 영업이익이 48.8% 늘어난 65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 봤다.



김태홍 연구원은 "폭염과 마른장마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고 담뱃값 인상 효과가 3분기에 극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900개가 넘는 신규 출점 효과가 7~8%를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상반기 흥행이 입증된 도시락과 수입맥주, 아이스크림 등의 매출 호조로담배 효과를 제외한 수익성 개선 역시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BGF리테일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23만원의 목표주가를 신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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