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30일 현대그린푸드[005440]가사업지주회사로서 행보를 가속하고 있어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3만원에서 3만5천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그룹은 유통 그룹 중 가장 보수적"이라며 "이 그룹은 현대그린푸드의 현금을 활용해 성장을 도모해야 안정적으로 높은 성장을 추구할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현대그린푸드의 주주 구성을 보면 현대백화점그룹에서 유일하게 그룹의 오너인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이 동시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너 일가의 지분가치 증대를 위해서라도 현대그린푸드의 성장이 필요하므로 핵심계열사로서 그룹 내 기업가치 증가와 더불어 위상이 강화될 수 있을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그린푸드는 인수합병 등을 통해 현대백화점그룹 신성장 동력 역할을하는 사업지주회사 행보를 가속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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