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17일 청년층 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2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청년 일자리 확충은 시급한 과제로 '청년희망펀드'에 대한 기부는국가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미력하지만,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행동하는 젊은이로 성장하는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청년 구직자와 비정규직자를 돕고 민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차원에서 결정됐다고 미래에셋 측은 설명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168억원의 배당금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기부, 장학생 육성과 사회복지 사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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