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자 나선 키이스트 긍정적 사업 전망에 '강세'

입력 2015-09-17 09:20
키이스트[054780]가 유상증자 발표와 긍정적인사업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키이스트는 전날보다 5.13% 오른 4천205원에 거래됐다.



키이스트는 전날 배용준 대표의 지분 매도와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181710]회장과 NHN인베스트먼트에 대한 5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또 NHN인베스트먼트에 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키이스트가 손현주, 엄태웅 등 영화배우들을 영입하고 있는 것에 비춰 유상증자 금액은 영화 제작 사업 확대 및 콘텐츠·배우확보에 투자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화장품 업체인 SD생명공학과 역직구 쇼핑몰인 판다코리아 투자 사례에 비춰관련 사업에 대한 지분 투자 확대도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이 지속되며주가가 우상향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