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최근 바닥권을 통과 중인 유가가본격적으로 반등하면 화학업종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노아람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금융시장은 불확실성 해소로 안정을 찾아갈 가능성이 크다"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이미 금융 시장에먼저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 단행되더라도 큰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노 연구원은 "추가적인 달러 강세가 제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가가 바닥권을 통과하고 있다"며 FOMC를 기점으로 달러 강세 압력이 약화한다면 원유 시장에서의 수급 개선과 맞물려 유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유가 반등은 화학 업종에 가장 긍정적일 것"이라면서 화학 업종 최선호주로 실적이 가장 견조한 롯데케미칼[011170]과 LG화학[051910]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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